▲LG유플러스는 기업 고격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의 누적 가입 회선이 지난해 대비 올해 약 20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의 누적 가입 회선이 지난해 대비 올해 약 20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즈온은 대기업 전용 ‘비즈넷’, 중소기업·SME 전용 ‘오피스넷’ 등 기업 인터넷 전용회선 상품 중 하나로, 기업 규모에 따라 각기 다른 통신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회선이다.
비즈온은 고객이 업·다운로드 속도를 설정할 수 있고, 그 속도만큼만 요금을 내 통신비를 아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비즈온에 ‘대역폭 자동화’ 기능을 적용해 인터넷 사용량이 몰리는 특정 시점에 고객이 임시적으로 가입 인터넷의 속도를 높이도록 했다.
또한 비즈온은 1:1 전용회선으로 구성됐으며, 양자내성암호(PQC) VPN도 추가할 수 있어 보안이 강화됐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전무)은 “비즈온 가입 고객들에게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역폭 자동화 기능도 개발했다”며 “단순히 인터넷 회선 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겪는 불편함과 문제들을 개선해 ‘고객 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