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이 쏜다!" 국회 관계자 위해 커피 500만 원 선결제 '훈훈'

입력 2024-12-16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출처=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사태로 고생한 국회 관계자들을 위해 커피 500만 원을 선결제했다.

우원식 의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의장이 쏜다!' 비상계엄과 탄핵과정을 거치면서 정말 국회 식구들이 수고 많았다. 공직자는 공직자대로, 기자들은 기자들대로. 국회 공직자들은 계엄군을 막는 과정에 다친 분들도 있고, 며칠씩 집에 못 간 분들도 있다"며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도 내주고 솔선수범하면서 직장도 지키고, 민주주의도 지켜줬다. 기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보도에 국회의 상황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 해줬다"고 언급했다.

우 의장은 이어 "감사와 정성의 마음으로 의장이 국회 안에 있는 커피숍 5군데에 100만 원씩 선결제를 했다"며 "모두들 신나해 하네요. 맛있게 드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우 의장이 함께 올린 사진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국회 내 카페에서 우 의장이 선결제한 커피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장의 이같은 행동에 네티즌들은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회의장 답다", "위기를 대하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이 깊은 신뢰를 갖게 했다. 감사드린다", "그렇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국민을 위해 힘써줬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가 되길 부탁드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탄핵심판 27일 시작…헌재 “최우선 심리”
  • 한동훈 떠난 與, 비대위 곧 구성될 듯...18일 의총서 재논의
  • 휴일 일하고 설 일주일 쉰다?…호불호 갈린 중기의 구정연휴 공지 [해시태그]
  • [종합]주담대 금리 낮아지는데…주요 은행, 가계대출 빗장 일부 푼다
  • 단독 코오롱FnC, ‘헤드’ 등 장수 브랜드 대거 철수...유석진, 실적 개선 급했나
  •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실손보험금 비대면으로 받는 ‘실손24’ [경제한줌]
  • "우원식 의장이 쏜다!" 국회 관계자 위해 커피 500만 원 선결제 '훈훈'
  • "주식도, 코인도 불안하다"…안전자산 골드바·뱅킹에 몰리는 투자자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1,328,000
    • +3.14%
    • 이더리움
    • 5,707,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768,000
    • -0.13%
    • 리플
    • 3,454
    • -0.23%
    • 솔라나
    • 315,400
    • +0.45%
    • 에이다
    • 1,554
    • +0.78%
    • 이오스
    • 1,502
    • -0.53%
    • 트론
    • 406
    • +0.74%
    • 스텔라루멘
    • 597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0.32%
    • 체인링크
    • 43,820
    • +5.87%
    • 샌드박스
    • 1,038
    • -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