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각국 재무장관 등에 서한..."韓경제 안정적 유지될 것"

입력 2024-12-1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각국 재무장관과 주요 국제기구 총재, 글로벌 신용평가사, 금융기관 등에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서한을 발송했다.

기재부는 이날 최 부총리가 서한을 통해 이달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으나 한국 경제는 평소와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서한에서 "국회는 이달 10일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을 정상 처리했고 정부 차원에서는 기재부와 한국은행, 금융당국 간 회의체를 운영하며 경제·금융 상황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환시장 개방,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기존 정책 과제를 계속 추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인구구조 대응 등 구조적 과제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제 문제는 경제부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모든 경제 주체가 평상시와 같이 경제활동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고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이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보다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해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 설명회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의 높은 신인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탄핵심판 27일 시작…헌재 “최우선 심리”
  • 한동훈 떠난 與, 비대위 곧 구성될 듯...18일 의총서 재논의
  • 휴일 일하고 설 일주일 쉰다?…호불호 갈린 중기의 구정연휴 공지 [해시태그]
  • [종합]주담대 금리 낮아지는데…주요 은행, 가계대출 빗장 일부 푼다
  • 단독 코오롱FnC, ‘헤드’ 등 장수 브랜드 대거 철수...유석진, 실적 개선 급했나
  •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실손보험금 비대면으로 받는 ‘실손24’ [경제한줌]
  • "우원식 의장이 쏜다!" 국회 관계자 위해 커피 500만 원 선결제 '훈훈'
  • "주식도, 코인도 불안하다"…안전자산 골드바·뱅킹에 몰리는 투자자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1,328,000
    • +3.1%
    • 이더리움
    • 5,711,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768,000
    • +0%
    • 리플
    • 3,458
    • -0.32%
    • 솔라나
    • 315,300
    • +0.41%
    • 에이다
    • 1,556
    • +0.78%
    • 이오스
    • 1,501
    • -0.73%
    • 트론
    • 407
    • +0.99%
    • 스텔라루멘
    • 60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0.64%
    • 체인링크
    • 44,010
    • +6.07%
    • 샌드박스
    • 1,039
    • -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