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공간 40% 줄이고, AI로 맞춤 세탁"…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눈길 [2024 히트상품]

입력 2024-12-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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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초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한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하며 AI 의류 케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는 평가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후 3일 만에 1000대를 판매한 데 이어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 건조기 시장 최초 1만 대를 판매하는 등 연일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세탁과 건조 기능을 제품 한 대로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 상부 공간을 선반이나 의류 행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의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까지 거뜬하다. 여기에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한층 진화한 AI 기술로 최적의 세탁 환경을 제공한다.

고성능 칩과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한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 ‘AI 홈'을 활용하면 손쉽게 세탁·건조 기능을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제어하거나 유튜브 시청 등 멀티미디어 연동도 가능하다. AI 홈으로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AI 세제자동투입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투입한다. AI 맞춤 코스는 세탁물 무게, 옷감,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세탁·건조한다. 옷감과 무게에 따라 최적의 버블 양으로 섬세하고 깨끗하게 세탁하고, 옷감과 건조도에 맞는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찾아 맞춤 건조해준다.

에너지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AI 절약모드로 설정하면 에너지 효율화로 세탁할 때 최대 60%, 건조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세제를 녹여 만든 풍성한 버블로 섬세하게 세탁해 옷감 마찰을 줄이는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로 세탁 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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