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지난달 영업·물류부서 근무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았다. (연합뉴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지난달 희망퇴직 신청에 나섰다. 1971년 이전 출생자 중 영업·물류부서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퇴직자 연령별로 최대 2년 치 기본 연봉을 일시 지급했다. 최대 4학기의 자녀 학자금도 지원한다.
2007년 회사가 LG생활건강에 인수된 이후 17년 만의 첫 희망퇴직 단행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인력 정체 현상 개선 통한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희망퇴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