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CNBC는 손 회장이 1000억 달러(143조6000억 원) 규모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이같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 회장은 인공지능 및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트럼프 당선인과 공동 성명도 발표할 예정이다.
CNBC는 “투자 자금은 비전 펀드나 소프트뱅크가 대주주로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