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전 멀티골’ 이재성,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입력 2024-12-17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있는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이재성이 득점한 후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1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있는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이재성이 득점한 후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마인츠의 이재성이 2024-202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 11’(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17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는 올 시즌 14라운드 이주의 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재성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츠 소속 선수 중에서는 이재성만 포함됐다.

이재성이 올 시즌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린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한국 선수가 올 시즌 이주의 팀에 선정된 것은 두 번째다. 김민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에 뽑힌 바 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 측은 이재성이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 뮌헨의 무패 행진을 끝낸 점 등을 높게 샀다. 이재성은 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분데스리가 측은 “이재성은 뮌헨의 정규리그 무패 행진을 꺾은 주인공”이라며 “단 두 번의 슈팅으로 전반과 후반에 1골씩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인츠는 21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와의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뮌헨전까지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이재성이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친경기' 역전 투런포ㆍ외야 슈퍼캐치…'최강야구' 덕수고 직관전 결과는?
  • 이재현·이미경→이선호·이경후...대 잇는 ‘CJ 오누이’ [유통가 남매경영]
  •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대표 맡았다…김홍일은 누구?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첫 시밀러 ‘투즈뉴’ 앞세워 수익 기대
  • 비트코인,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 10만7800달러 터치
  • “부동산 한파 본격화?” 집값 풍향계 ‘엘리트’ 몸값 뚝뚝…서울 ‘마피’ 등장
  • 상상인저축은행 실사 일찍 마친 OK금융…이르면 이달 중 결론
  • 멈춰선 용산 결제, 공공기관 CEO 인사·정책 표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205,000
    • +2.34%
    • 이더리움
    • 5,775,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774,000
    • -2.15%
    • 리플
    • 3,569
    • +2.23%
    • 솔라나
    • 310,600
    • -3.96%
    • 에이다
    • 1,553
    • -1.96%
    • 이오스
    • 1,488
    • -5.28%
    • 트론
    • 427
    • +3.64%
    • 스텔라루멘
    • 600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4.14%
    • 체인링크
    • 41,540
    • -0.98%
    • 샌드박스
    • 1,017
    • -6.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