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7일 "국가재정법에 따른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지침과 2025년 장기재정전망 공통 추계지침을 올해 안으로 차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계국채지수 편입 관련 과제, 부담금 정비현황 및 관리계획, 재정교육 활성화 방안, 해외 재정동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김 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주요 재정과제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올해 10월 우리나라의 WGBI 편입 이후 우리 국채가 WGBI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따"고 말했다.
또 "지난 3월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방안 정비 현황을 점검해 법률 개정을 지속 추진하고 상시·지속적 부담금 정비, 신속한 권리구제 등 부담금 관리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전문가들은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대내외 정치 상황과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재정당국이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