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랩신 섬유항균제’, 세탁 필수템 부상 [2024 히트상품]

입력 2024-12-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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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랩신 섬유향균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가수 브라이언이 '랩신 섬유향균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에서 출시한 ‘섬유항균제’가 세탁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랩신 섬유향균제는 섬유 속 세균의 99.9% 살균·항균은 물론 빨래 냄새에 효과적이다. 특히 땀에 젖은 운동복, 자주 사용하는 수건과 이불 등 꿉꿉한 빨래는 물론 속옷 등 민감한 의류까지 깨끗한 빨래를 돕는다.

빨래의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되는 섬유항균제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와 같은 섬유 케어 카테고리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랩신은 2022년 섬유항균제를 시장에 선보인 후 소비자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빨래의 꿉꿉한 냄새 걱정이 가장 많은 시기인 장마철 판매 1위(섬유유연제 카테고리 내)에 오르기도 했다. 단순히 향으로 냄새를 덮지 않고 빨래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소비자들의 평을 얻고 있다.

또 공인기관 시험을 통해 폐렴간균, 칸디다균 등 외부 오염 세균에 대한 99.9% 살균·항균 기능뿐만 아니라 담배, 땀, 쉰내 등 탈취 효과도 확인했다. 랩신 섬유항균제는 표백제 등을 첨가하지 않아 섬유의 탈색 등 의류 손상 걱정을 덜어주며, 10℃의 찬물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애경산업은 최근 신제품 ‘랩신 섬유항균제 코튼향’도 출시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5월에는 가수 브라이언을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홍보에도 나섰다. 브라이언은 평소 철저한 위생 관념을 가지고 있어 제품 이미지와 부합했다는 설명이다.

랩신 브랜드 담당자는 “외출 후 의류에 남아있을 세균이 걱정된다면 랩신 섬유항균제를 세탁기의 섬유유연제 투입구에 넣어 사용하거나, 마지막 헹굼 단계에 직접 넣어 사용하면 된다”며 “섬유 속 세균 제거는 물론 퀴퀴한 냄새제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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