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위비산타 출정식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말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
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국 아동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한 ‘우리금융 위비산타 출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전일 진행된 출정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4400개의 ‘우리미래 꿈 응원 상자’를 전국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출정식을 끝내고 서대문구 소재의 아동 양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꿈 응원 상자를 전달했다. 선물상자에는 목도리, 장갑, 수면 양말 등 겨울철 필수품과 텀블러, 13종의 달콤한 과자들을 담아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임 회장은 “재단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미래세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매년 전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