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 이스티지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5278억 원이다.
삼익맨숀 재건축은 명일동 270번지 일대 4만169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114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써밋 이스티지'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으며 감성적 조경 설계로 유명한 바트 후스와 협업해 단지 안의 정원을 꾸미고 아파트 최상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4950㎡ 규모의 중앙광장과 1.5k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삼익맨숀을 포함해 올해 총 7개의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2조9823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