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중 왼쪽 세 번째)이 17일 본사에서 개최한 ‘발전소 경상정비 및 건설 협력사 소통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협력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7일 본사에서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발전소 경상정비 및 건설 협력사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김준동 신임 CEO 취임 이후 협력사 대표들과의 첫 소통의 자리로, 안전 최우선 경영과 상생협력 기반으로 중대재해 방지를 다짐하고 석탄발전의 에너지 전환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남부발전은 경상정비·건설 협력사와 함께 ‘윤리인권·안전경영 공동선언’을 통해 준법정신에 기반한 청렴한 전력산업계 구현과 중대재해 근절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상호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해 나가자는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발전소 상주 경상정비 협력사와 ‘에너지전환 직무교육 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의 수명종료 및 액화천연가스(LNG) 복합·신재생으로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협력사의 직무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 청렴,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경영에 충실하자는 의지를 다지고, 협력사들과 협력해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