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4분기부터 제품·채널 강화…주가 회복 기대"

입력 2024-12-18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4분기부터 기다렸던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전과 같은 12만8000원을 제시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해외 비중으로 과거 K-푸드 대장 역할을 했던 오리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이 부진하며 주가도 약세였다"며 "4분기부터 제품 및 채널 경쟁력 강화에 따른 매출 성장률 및 주가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전반적인 원가 부담이 지속됐으나 매출 회복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 지역에서 증가했다"며 "중국 위안화 기준 매출은 18%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는데 춘절 기획 물량 출고와 편의점, 간식점, 이커머스 등 고성장 채널의 입점을 확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12월은 춘절 효과 본격화되는 가운데 채널 공백 축소, 신제품 분포 확대 전략으로 큰 폭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9.8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며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견과바·육포 등 카테고리 확장, 인도·미국·러시아 등 지역 확장 가시화 시 프리미엄 구간 진입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838,000
    • +0.58%
    • 이더리움
    • 2,782,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2.83%
    • 리플
    • 3,139
    • -2.88%
    • 솔라나
    • 186,100
    • -2.77%
    • 에이다
    • 1,008
    • -0.2%
    • 이오스
    • 1,201
    • +19.03%
    • 트론
    • 353
    • +1.44%
    • 스텔라루멘
    • 397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050
    • -2.73%
    • 체인링크
    • 20,070
    • -3.56%
    • 샌드박스
    • 399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