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18일 국내 채권시장은 단기물 중심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의 매파적 인하 전망이 불거진 영향에 약보합 출발했다. 이후 추가경정(추경) 우려감, 원·달러 환율 반등,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중심 대규모 순매도로 장 중 약세를 지속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채권시장은 미국 산업생산 부진에 초점을 맞추며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으로 적극적인 움직임은 제한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