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외시장에서는 생보사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칸서스자산운용에 매각될 것으로 전망되는 금호생명은 금일 6.33% 상승하며 8400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1만7450원)과 삼성생명(50만1500원)도 각각 1.45%, 0.30% 상승했다. 청구종목인 동양생명 역시 전일보다 150원 오르며 2만2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SDS(+0.28%)와 엘지씨엔에스(-0.78%)는 각각 5만4400원, 2만5450원으로 IT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서울통신기술은 3만20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KT계열 전화서비스 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600원을 기록했고, 한국인포서비스(7150원)는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카드와 현대택배의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카드는 0.75% 상승한 반면 현대택배(-1.60%)는 이틀연속 하락하며 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위아(2만5250원)와 현대삼호중공업(3만5250원), 현대캐피탈(2만70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금융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한국증권금융은 하락 하루만에 1.42% 상승하며 7150원을 기록했고, 10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리딩투자증권은 1025원으로 전일보다 2.50% 상승했다.
이밖에 삼성네트웍스(+1.69%)와 포스코건설(+0.70%), 팍스넷(+1.72%), SK텔레시스(+0.72%), 윈디소프트(+1.25%)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21일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1.87%, 205.49P 오른 1만1190, 프리보드벤처지수는 3.48%, 770.03P 상승한 2만2901.18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2만9287주, 거래대금은 6141만873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5만2081주가 거래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2847만630원을 기록한 프린톤이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1개와 6개다.
바이오하이테크(225원, +10원, 4.65%), 코캄(4140원, +120원, 2.98%)이 상승한 반면 프린톤(1130원, -345원, -23.38%), 인산가(2580원, -415원, -13.85%)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