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장 초반 0.60% 상승…코스닥은↓

입력 2024-12-18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2포인트(p)(0.60%) 상승한 2471.5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592억, 307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93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과 단기 조정 가능성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25bp(bp=0.01%) 하락할 확률은 95.4%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58p(0.61%) 내린 4만3449.9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47p(0.56%) 하락한 6050.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4.83p(0.32%) 내린 2만109.06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43%), 기계/장비(1.20%), 보험(0.87%) 등이 오름세인 반면 의료/정밀기기(-1.22%), 부동산(-0.64%), 증권(-0.2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2.30%), 현대차(2.18%), KB금융(1.90%) 등이 강세인 반면, SK하이닉스(-1.20%), LG에너지솔루션(-0.52%), 삼성바이오로직스(-0.4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p(0.26%) 내린 692.6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39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억 원, 186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신성델타테크(7.68%), 에코프로비엠(1.52%), 휴젤(1.30%) 등이 오르고, 리가켐바이오(-1.42%), 알테오젠(-0.83%), HLB(-0.70%) 등이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과매도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 되돌림이 출현하겠으나, 12월 FOMC, 마이크론 실적 등 내일 새벽 대형 이벤트를 앞둔 관망 심리가 개입됨에 따라 주가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141,000
    • -1.55%
    • 이더리움
    • 5,631,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766,500
    • -1.35%
    • 리플
    • 3,668
    • +0.27%
    • 솔라나
    • 316,300
    • +1.51%
    • 에이다
    • 1,504
    • -2.59%
    • 이오스
    • 1,449
    • -3.01%
    • 트론
    • 401
    • -5.65%
    • 스텔라루멘
    • 619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50
    • -4.75%
    • 체인링크
    • 40,050
    • -2.46%
    • 샌드박스
    • 971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