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약수역‧상봉터미널‧불광근린공원’ 3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입력 2024-12-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일대 복합지구 대상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일대 복합지구 대상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서울 약수역과 상봉터미널, 불광근린공원 등 총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복합지구 3곳은 5000가구 규모다. 이번 지정으로 올 한해 총 1만5000가구가 복합지구가 지정됐으며 이는 지난해(4130가구) 대비 3배 이상 규모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 상봉터미널 복합지구 대상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중랑구 면목동 상봉터미널 복합지구 대상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정된 3개 지구는 지난 5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예정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지구지정 이후 통합심의를 거쳐 2026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28년 착공할 예정이다.

▲서울 은평구 불광 근린공원 인근 복합지구 대상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은평구 불광 근린공원 인근 복합지구 대상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한편, 주민설명회 이후 사업 참여 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미아역동측’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을 철회한다.

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주민이 주택공급 성과를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복합사업계획승인 등 향후 절차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YD 이어 지커까지…중국車 한국 공습 '파상공세'
  • 편의점서 즐기는 축구·야구…팬심 저격에 판매량 ‘쑥’
  • 돌아온 봄의 전령 ‘벚꽃’…우리 자치구에서 즐겨볼까?
  • 백종원, 주주총회 사과 후 달려간 곳…안동서 무료 식사 제공 "두고볼 수 없어"
  •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전쟁…이병헌과 유아인이 그려낸 '승부' [시네마천국]
  • “소리로 한번, 맛으로 두번 바삭”···뿌링클 잇는 히트템 bhc ‘콰삭킹’[맛보니]
  • 국산 AAA 타이틀의 가능성 보여준 소울라이크 게임 ‘퍼스트 버서커:카잔’ [딥인더게임]
  • 주말 어디 갈까…봄날 테마파크 콘텐츠도 풍성[주말엔]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297,000
    • -1.41%
    • 이더리움
    • 2,717,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1.75%
    • 리플
    • 3,171
    • -2.79%
    • 솔라나
    • 186,000
    • -3.98%
    • 에이다
    • 1,001
    • -4.03%
    • 이오스
    • 816
    • -5.23%
    • 트론
    • 348
    • -0.29%
    • 스텔라루멘
    • 396
    • -2.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750
    • -4.36%
    • 체인링크
    • 20,150
    • -4.68%
    • 샌드박스
    • 397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