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5476억 원 규모

입력 2024-12-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의도 면적 절반 약 214만6000㎡ 항만부지 공급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위치. (해양수산부)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위치.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5476억 원 규모의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에 나선다. 2040년에 투기장 준설토 수용이 완료되면 군산항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 수준인 약 214만6000㎡의 항만부지가 공급된다.

해양수산부는 군산항과 장항항의 항로 및 유지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를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산항과 장항항은 양곡, 자동차, 잡화 등 매년 약 200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서해권 물류·산업 거점항만이다. 이들 항만은 금강하구에 위치해 선박이 통항하는 항로 구간과 선박이 접안하는 선석 구간에 토사가 지속해서 매몰되고 있다.

해수부는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등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항로 및 유지 준설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나 현재 발생된 준설토는 인근 금란도 투기장과 7부두 투기장 등이 2028년이면 포화상태가 될 예정이다.

이에 해수부는 2029년까지 국비 5476억 원을 투입해 총 길이 5.33㎞의 투기장 호안을 건설한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이 완공되면 2040년까지 24톤 트럭 227만 대 분량인 약 3862만㎥ 규모의 준설토 처리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 2028년 투기장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완공 시점보다 1년 앞선 2028년에 외곽호안을 먼저 완성해 준설토 처리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 조기 완공을 위해 2개 공구로 나눠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해 올해 12월 말부터 입찰공고, 기본·실시설계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2040년에 투기장 준설토 수용이 완료되면 군산항에 여의도 면적의 반인 약 214만6000㎡의 항만부지가 공급된다. 해수부는 군산항의 항만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항만물류부지 등으로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향후 준설토사의 원활한 처리로 선박들이 군산항과 장항항을 안전하게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가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67,000
    • +1.28%
    • 이더리움
    • 3,036,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0.36%
    • 리플
    • 2,253
    • +8.58%
    • 솔라나
    • 129,900
    • +4.42%
    • 에이다
    • 436
    • +7.65%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59
    • +6.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00
    • +2.2%
    • 체인링크
    • 13,340
    • +3.17%
    • 샌드박스
    • 13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