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본관
정시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자연계열 수능 필수 응시과목이 폐지됐다는 점이다. 수학에서는 기하 또는 미적분을, 탐구에서는 과학탐구 2과목을 필수 선택해야 했던 이전과 달리 2025학년도부터는 과목 선택의 제한 없이 전 계열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40%, 영어 10%, 탐구(사탐·과탐) 25%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사탐·과탐) 25%를 반영한다. 상경계열은 국어 35%, 수학 35%, 영어 10%, 탐구(사탐·과탐) 20%을 반영하며, 탐구는 전 계열 2과목을 반영한다.
정시 ‘다’군 신설 또한 주요 변경사항이다. ‘다’군에서는 무전공 한양인터칼리지학부 60명을 선발하며,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상경계열 반영비율과 동일하다.
가·나·다군의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상이하다.
한편, 예체능 계열 및 특별전형을 제외한 정시 ‘나’군 일반전형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는 2년간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수업료의 50% 지급이며 장학 유지 조건은 직전 학기 장학용 평균평점 3.75 이상이다.
▲김영필 한양대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