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혁신적인 스마트 가구 시스템 ‘미오’ 출시

입력 2024-12-18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홀리데이 타입.  (사진제공=희림)
▲홀리데이 타입. (사진제공=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건축회사의 공간 설계, 디자인 능력을 활용한 스마트 퍼니처(Smart Furniture)로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희림은 이탈리아 스마트리빙 대표 브랜드인 ‘월베드 이탈리아(Wallbed Italia)’와 협업해 사용자의 생활패턴과 공간 활용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혁신적인 스마트 가구 시스템 ‘미오(mio)’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미오(mio)는 이탈리아어로 ‘나의’, ‘나만의’라는 뜻으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사용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탈리아 명품 가구를 직수입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공간 활용을 최대로 높이는 신개념 가구로써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미오는 공간의 지속가능성, 유연성, 모듈성, 다기능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벽과 가구를 일체화해 공간 효율을 180%까지 향상할 수 있는 공간 혁신제품이다. 또 높은 주거비로 주거 공간이 협소해지는 대도시 환경에서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가구다.

대표적인 제품은 수직형 침대(세로형 침대+책상)인 시티(CITY) 타입과 수평형 침대(가로형 침대+책상)인 스페이스(SPACE) 타입의 두 종류가 있다. 심플하고 선형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메커니즘은 완전히 숨겨져 있으며 안전 잠금장치가 구조물 내부에 내장돼 있다. 또 침대의 개폐는 가스 피스톤의 도움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간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 세로형 더블침대와 소파를 결합한 홀리데이(HOLIDAY) 타입은 세련된 스타일의 모던한 수직형 침대로, 내부에 선반이 있어 수납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슬라이드 소파는 변형 가능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슬라이딩 시스템을 통해 소파 등받이를 제거하지 않고도 침대를 열 수 있다. 편안한 소파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두 개의 큰 서랍이 있는 컨테이너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덮개는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

접이식 탁자와 책장을 결합한 가구는 간단한 조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한 테이블로, 다채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테이블 옆으로 상부 오픈형 수납공간이 있고, 수납공간의 안쪽에는 전자제품 사용을 위한 콘센트가 마련돼 있다.

희림과 협업하는 월베드 이탈리아는 전통과 장인정신을 지닌 기업으로, 밀라노 북쪽에 위치한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제조업의 중심지인 카루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결합해 공간 절약형 가구를 디자인 및 개발하는 회사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침대를 비롯해 많은 모델과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침대와 소파, 책상 등의 다용도 가구를 생산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희림의 디자인 능력과 월베드 이탈리아의 명품 가구를 접목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공간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나아가 고객들에게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402,000
    • -1.66%
    • 이더리움
    • 5,544,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6.15%
    • 리플
    • 3,501
    • -8.47%
    • 솔라나
    • 313,300
    • -5%
    • 에이다
    • 1,470
    • -6.13%
    • 이오스
    • 1,391
    • -10.26%
    • 트론
    • 390
    • -6.7%
    • 스텔라루멘
    • 599
    • -7.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8.43%
    • 체인링크
    • 38,440
    • -5.78%
    • 샌드박스
    • 940
    • -8.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