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오브엑자일2, 첫 밸런스 조정…로아도 12월 업데이트 [게임톡톡]

패스오브엑자일2 배급사 카카오게임즈가 출시 후 첫 밸런스 조정을 발표했다. 로스트아크의 개발사 스마일게이트도 12월 업데이트를 공지했다. 하스스톤의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도 일부 카드의 밸런스를 조정했으며 아이온의 개발사 NC도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출처=패스오브엑자일2 홈페이지 캡처)

패스오브엑자일2, 편의성 패치 포함한 첫 밸런스 조정 업데이트

18일 패스오브엑자일2이 출시 일주일 만에 일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선 개발진은 체크포인트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게 추가했으며 골드 수급 패시브를 하향해 기존 대비 약 40~50%가량 줄어들게 했다.

전직 시험인 '세케마의 시련'에서 근거리 캐릭터의 피해량도 조정했다. 일부 버그를 고침과 동시에 근접 시에는 명예 피해가 35% 감소하며, 거리가 늘어날수록 점차 감소한다.

또한, 6등급 및 11등급 이상 경로석 진행 시 적용되던 원소 저항력 추가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도록 변경됐다.

몬스터의 치명타 공격이 주는 피해 보너스가 40% 감소했으며 균열 인카운터에서 “정예” 몬스터의 출현 빈도를 낮춰 기본 몬스터 밀도를 낮췄다.

이외에 철퇴의 '강타'와 방패스킬, 활 스킬, 뼈 주문 스킬, 석궁 스킬, 육척봉 스킬 등은 상향 개선됐지만 화염, 번개, 냉기 노출 보조 젬의 피해량은 같은 대신 마나 소모율이 120% 늘었다.

또한, 진동 보조 젬이 추가돼 스킬에 여진을 최대 여러 번 더 부여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피해량이 감소한다. 지시 보조 젬도 추가돼 소환수의 스킬이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게 됐다.

한편 일부 아이템의 밸런스도 소폭 조정됐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싱글모드서 레이드 도전하도록 개편

스마일게이트가 인기게임 로스트아크의 겨울맞이 패치 노트를 공개했다.

18일 스마일게이트가 발표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엔드 콘텐츠에서 싱글모드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싱글모드로 도전 가능한 엔드 콘텐츠는 군단장 레이드 '어둠군단장 카멘' 1~3관문과 카제로스 레이드 '서막 : 붉어진 백야의 나선' 1~2관문이다. 싱글 모드는 엔드 콘텐츠로 분류되며, 엔드 콘텐츠의 골드 보상 횟수 및 무료 추가 보상 더보기 횟수를 공유하게 된다.

여기에 로스트아크 개발진은 악보 연주 시스템을 추가했다. 악보 연주는 게임 내에서 직접 악보를 제작하고 연주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연주 사용자환경(UI)에서 악보를 제작하거나, 제작한 악보를 등록해 다른 모험가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악보 연주 시스템은 메인 퀘스트 '전설과 동화'를 완료한 캐릭터로 이용할 수 있다.

악보 관리 탭에서는 △보유한 악보 미리 듣기 △악보 제작 △악보 연주 기능이 추가된다.

보유 가능한 악보 개수는 기본 5개가 제공되며, 최대 30개까지 확장할 수 있고 10개까지 생성 가능한 폴더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싱글모드 교환 상점에는 △야금술: 쇠락[16-19](귀속) △재봉술: 쇠락[16-19](귀속) △오레하 융화 재료(귀속) △상급 오레하 융화 재료(귀속) △최상급 오레하 융화 재료(귀속) △초월 유적 복원권: 방어구 상자 △고대 마력석 △어둠의 불담금질: 알키오네의 눈이 추가됐다.

각 물품은 구매 제한 횟수가 설정돼 있으며, 구매 제한 횟수 소진 시 더는 추가 구매할 수 없다.

이외에도 카제로스 전장에서 편의성이 추가됐으며 프리셋 이용 편의성이 개선되는 등 이용자 친화 편의성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사진제공=NC소프트)

아이온, '회귀의 미궁' 콘텐츠 출시

아이온의 개발사 NC소프트는 18일 신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패치에서는 수니야카 레이드와 드레드기온 요격전 참여시 지급되는 신규 장비인 '전투 특무관의 상의'가 추가됐으며 데일리 던전인 회귀의 미궁 콘텐츠가 생겼다. 회귀의 미궁은 매 시즌 추억의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시즌별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첫 번째 시즌 보스는 '타하바타'다. 타하바타를 처치할 경우 윈드, 루미 서버 유저들은 '전투 지휘관의 하의 상자', '신규 타이틀 카드', '키나 꾸러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나머지 서버 유저들은 '+5정예 함대 제독의 하의 상자'와 '신규 타이틀 카드', '키나 꾸러미'를 획득할 수 있다.

유저가 회귀의 미궁 2회 입장할 경우 신석 등 특별한 선물을 준다.

(사진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하스스톤, 소냐 워터댄스ㆍ질리악스 너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8일 자사의 인기 카드게임 하스스톤에서 일부 카드의 밸런스를 조정했다.

도적의 직업 전설카드 '소냐 워터댄스'의 기존 효과였던 '비용이 1인 카드를 낸 후에, 그 카드를 비용이 0인 카드로 복사해 얻습니다'에서 '비용이 1인 카드'가 '비용이 1인 하수인'으로 변경됐다.

공용 전설 '2단 합체 질리악스 3000'은 '내 다른 하수인들이 +1/+1을 얻는' 송전 모듈 효과가 '공격력 +1을 얻는다'로 하향됐다.

악마 사냥꾼과 주술사의 카드인 '스카이다이빙의 인장'은 내 턴이 시작될 때 소환하는 해적의 수가 2마리로 조정됐으며 드루이드의 직업 카드 '수정 덩어리'는 코스트가 6에서 7로 올라갔다.

이밖에 야생 콘텐츠로 간 흑마법사의 카드 '암흑시선'은 이번 턴에 영웅이 피해를 받으면 회복되는 마나 수정이 1개에서 3개로 늘어났으며 전설 퀘스트 카드인 '악마의 씨앗'은 피해가 10에서 12로 늘어났다.

또한, 주요 콘텐츠인 '전장'에서 영웅들의 능력치와 기본 방어도가 조정됐으며 △이삭 실험체 △채집가 사냥꾼 △귀중한 고취비룡 등 3레벨 이상의 카드들이 대거 밸런스가 조정됐다.

이밖에 '투기장' 콘텐츠에서는 죽음의 기사 전용 직업 카드인 '지평선의 끝 호'가 나오지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