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미국 주요 방송사의 전파를 타고 있다.
18일 SPC그룹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저녁 NBC 생방송으로 중계된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 파리바게뜨 케이크가 소개됐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959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다.
뉴욕 시민들과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미국 전역에 라이브로 방송되는 뉴욕의 대표 겨울 이벤트다. 록펠러 센터 건물 앞에 대형 트리와 화려한 전구가 켜져 12월 초부터 1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록펠러센터 트리를 배경으로 한 현장 무대에서 NBC 방송 진행자들은 “디저트 없이는 홀리데이 식탁을 완성할 수 없다”며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맛있게 즐겼다. 아이들이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직원의 도움으로 홀리데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도 소개됐다.
12일에는 미국 유명 배우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가 진행하는 CBS 방송의 ‘드류 베리모어 쇼’에서 파리바게뜨 케이크가 등장했다.
파리바게뜨는 작년에도 미국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브랜드와 케이크를 홍보했다. 지난해 미국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은 재작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