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입력 2009-07-21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혈액수급 어려움 겪는 하절기 맞아 정기 휴가 전 헌혈행사 실시

녹십자는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한‘사랑의 헌혈’ 행사를 본사 목암빌딩에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음성공장에 이어 연중 7번째로 실시된 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는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과 휴가 등으로 해마다 혈액부족사태를 겪는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8월 초 실시되는 정기휴가에 앞서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녹십자 PS본부 김명남 사원은 “헌혈은 작은 수고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문진으로 헌혈을 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간 8회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던 녹십자는 올해부터 헌혈 행사를 10회로 확대 실시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 증서는 향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실시한 헌혈 홍보 가두캠페인도 혈액제제를 생산∙판매하는 PD본부와 ETC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최근 도입한 매칭그랜트 제도(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 기부)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669,000
    • +2.52%
    • 이더리움
    • 3,153,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24,100
    • +3.26%
    • 리플
    • 724
    • +1.12%
    • 솔라나
    • 176,200
    • +0.69%
    • 에이다
    • 465
    • +2.2%
    • 이오스
    • 655
    • +4.3%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2.67%
    • 체인링크
    • 14,200
    • +2.23%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