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첫 해외공장은 중국 자싱시로 확정…2000억 투입

입력 2024-12-18 19:55 수정 2024-12-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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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완공 계획…중국 내수 시장 대응 차원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불닭볶음면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불닭볶음면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불닭볶음면으로 해외에서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삼양식품이 중국 생산법인 세부 방안을 공개했다.

삼양식품은 2014억 원을 투입해 중국 자싱시에 2027년 1월까지 6개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18일 공시했다.

삼양식품은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를 통해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이 회사를 통해 현지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삼양식품이 해외에 공장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밀양 등 국내 공장에서 생산해 수출을 진행해 왔다. 내년 상반기 밀양2공장이 완공되지만, 지속적인 수요에 해외 생산기지 건설을 결정했다.

삼양식품 측은 중국 공장 설립 목적에 대해 “중국 내수 시장 대응 및 현지화 전략 강화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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