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유럽향 판매 부진에 4분기 실적 전망치↓…목표가 하향”

입력 2024-12-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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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39만 원으로 하향

DB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유럽향 판매 부진이 지속되며 4분기 실적이 실적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8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5만8000원이다.

19일 안회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 원, 영업이익은 63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55% 하회할 것”이라며 “컨센서스 하회의 주된 요인은 유럽향 판매 부진이 계속되며 중대형 전기차(EV) 출하량과 수익성이 예상보다 더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19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8165억 원을 전망한다”며 “올해 4분기 스텔란티스 합작법인(JV) 공장 가동을 시작하므로 미국 출하량은 12.6Gwh,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4868억 원을 가정한다”고 했다.

그는 “삼성SDI 제품은 유럽 프리미엄 차량 위주로 탑재되는데,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볼륨 모델 출시와 가격 인하 전략 짜고 있는 흐름에서 불리하다”며 “스텔란티스 물량이 미국에서 생산 시작하는 점도 헝가리 가동률 하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안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ER) 10배,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4배로 밴드 하단까지 조정받았다”며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그는 “동종업계(Peer) 그룹과 대비해서도 저평가 돼 있어 매력적인 구간”이라며 “삼성SDI는 2027년 전고체 전지 양산 계획으로 내년 투자 계획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EV향 46파이 배터리 수주도 앞두고 있고, 고객사 다변화 노력 중”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성장세와 양호한 이익률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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