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된 이강인, 결승 도움 기록…PSG,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

입력 2024-12-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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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천금 같은 결승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PSG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16라운드 AS모나코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16경기 무패를 이어간 PSG는 12승 4무(승점 40)로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이어나갔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20분 교체 투입됐음에도 결승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무패 기록을 지키는 데 공헌했다.

앞서 전반전은 PSG가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7분 모나코의 엘리세 벤 세기르가 동점 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14분에는 브릴 엠볼로의 골로 모나코가 2-1로 앞서나갔다.

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의 동점 골로 따라붙은 PSG는 후반 38분 재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8분 코너킥 키커로 나선 이강인의 절묘한 궤적의 크로스가 곤살루 하무스의 머리에 걸렸고, 헤더 골로 마무리됐다.

이강인은 지난달 10일 앙제와의 리그1 11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약 40일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강인은 리그1 16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공격포인트가 없어 시즌 전체 기록은 22경기 6골 2도움이다.

이강인은 도움 외에도 후반 추가시간 1분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골키퍼 손끝을 맞고 골대를 때렸다.

한편 PSG는 후반 추가시간 6분 우스만 뎀벨레가 쐐기 골까지 터뜨리며 4-2의 기분 좋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04, 풋몹은 7.0. 소파스코어도 7.2로 모두 7점대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약 25분을 뛰며 유효 슈팅 1개, 키 패스 1개, 패스 성공률 85%를 기록했다.

모나코의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도 이강인처럼 교체로 뛰었는데,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보다 훨씬 낮은 평점 6.13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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