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고려대는 2024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교육 부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부문별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서비스 우수성, 웹 평가, 콘텐츠, UI 디자인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고려대는 학교 브랜드와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 콘텐츠 접근성 강화, 반응형 웹서비스 등 이용자 패턴 분석을 통한 시스템 설계로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인 화면에서 개교 120주년 엠블럼과 영상을 활용해 학교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이 좋은 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고려대는 장애 유무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웹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박규현 커뮤니케이션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