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 통화정책 시사한 연준에 인도 루피화 가치 ‘사상 최저’

입력 2024-12-19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율, 달러당 85루피 넘어서

▲11월 21일(현지시간) 인도 서북부 펀자브주 암리차르에서 통근자들이 보인다. 암리차르(인도)/AFP연합뉴스
▲11월 21일(현지시간) 인도 서북부 펀자브주 암리차르에서 통근자들이 보인다. 암리차르(인도)/AFP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인도 루피화 가치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연준의 올해 마지막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전해진 뒤 인도 루피 환율이 달러당 85루피를 넘어서면서 루피 가치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매파적(긴축 신호) 정책 전망에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달러ㆍ루피 환율은 0.1% 상승한 85.0663루피를 기록했으며, 인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1bp=0.01%포인트) 오른 6.78%를 기록했다. 인도증권거래소(NSE) 대표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6% 하락했다.

채권과 주식에서의 자금 유출도 중국 위안화 약세와 함께 루피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특히 지난달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큰 378억 달러(약 54조7684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경제성장 둔화와 경상수지 적자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인도 중앙은행은 이에 이달 인도의 2024년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2%에서 6.6%로 낮췄다. 인도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69,000
    • -2.25%
    • 이더리움
    • 2,911,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831,500
    • +0.18%
    • 리플
    • 2,172
    • -6.82%
    • 솔라나
    • 126,100
    • -4.47%
    • 에이다
    • 416
    • -5.02%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251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50
    • -3.95%
    • 체인링크
    • 12,980
    • -3.71%
    • 샌드박스
    • 129
    • -5.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