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창사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입력 2024-1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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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전경.  (사진제공=강원랜드)
▲호텔 전경.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다. 강원랜드는 공직유관단체 Ⅰ유형(공기업 직군) 그룹 32개 기관에 속해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한 단계 1단계 상승한 ‘2등급 우수기관’으로 거듭나며 청렴 공기업으로 대외 이미지 개선에 성공했다.

올해 강원랜드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윤리경영팀을 배치해 ‘책임경영’을 실천해왔으며 △청렴윤리경영 FIRST 선포식 △내부통제관리위원회 신설 △공기업 최초 직원 인권센터 개소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청렴강사를 활용해 ‘갑질 근절을 위한 행동강령 대면교육’을 총 52차례 실시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강원랜드는 공기업 중 유일하게 권익위로부터 2024년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감사원 공공기관 심사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최 직무대행은 “2024년에 창사 이후 최초로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으로 도약한 것은 임직원이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와 임직원 청렴의식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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