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계엄 국무회의서 의견 개진 어려웠다…반대 입장은 표명"

입력 2024-12-19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국회 산중위서 입장 발표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 우려 표명"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생협력 우수 기업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생협력 우수 기업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참석해 "전원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위한 차례 국무회의에 모두 참석했다"며 "비상계엄 선포 전 개최된 국무회의에 긴급히 연락을 받고 참석했으나 제일 마지막에 참석해 의견 개진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계엄 사태와 관련 입장을 표명하며 "(국무회의)자리를 떠나기 전 국무총리께 비상계엄의 선포가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계엄에 반대한다는 입장은 말씀드렸다"고 했다.

또한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결의 이후,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해 비상계엄 해제에도 동의했다"며 "비상계엄 선포 직후 사무실로 이동해 주요 간부들을 소집했고 12월 4일 새벽 1시 긴급한 부회를 시작으로 그 주말까지 차례 간부회의를 실시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에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긴급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정부 합동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코스피 시총 지각변동...한화에어로 현대차 맹추격
  • 속보 이재명, 민주 경선 최종 득표 89.77% 압승…김동연 7% 김경수 3%
  • 공천 개입에 도이치 주가조작까지…檢, 김여사 조사 초읽기
  • 주말에도 SKT 대리점 곳곳 긴 줄…PASS 앱 먹통
  •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 최고…신용불량 사업자 1년 새 30%↑
  • 올해 교대 수시, 내신 6등급도 합격·신입생 미충원 속출
  • 상장폐지 허들 낮췄는데…비상장주식 시장 '한파'
  • 모두 움츠릴 때, 삼성은 뽑는다… 이재용 '미래 위한 투자' 강행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25,000
    • -0.22%
    • 이더리움
    • 2,592,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2.5%
    • 리플
    • 3,216
    • +1.32%
    • 솔라나
    • 214,800
    • -0.05%
    • 에이다
    • 1,003
    • -1.86%
    • 이오스
    • 955
    • -3.05%
    • 트론
    • 360
    • -1.1%
    • 스텔라루멘
    • 408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1.36%
    • 체인링크
    • 20,950
    • -2.47%
    • 샌드박스
    • 42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