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울버햄튼 홈페이지 캡처)
황희찬의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PL) 울버햄픈의 새 사령탑으로 비토르 페레이라(56·포르투갈)가 선임됐다.
20일(현지시간) 울버햄튼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앞서 울버햄튼은 15일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19위(승점 9·2승)에 그치며 강등권으로 밀리자 게리 오닐 감독을 경질했다.
페레이라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페레이라 감독은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깊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1년 8월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체로 이적했을 당시 감독이었다.
한편, 페레이라 감독은 포르투갈 리그(포르투)와 그리스 리그(올림피아코스)에서 각각 두 차례와 한 차례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