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필러 수출 확대에…수익성 개선 전망”

입력 2024-12-20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5만7000원 커버리지 개시

LS증권은 휴메딕스에 대해 필러 수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7000원을 커버리지로 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2850원이다.

20일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필러 수출 매출과 매출 기여도는 지난해 각각 254억 원, 17%에서 올해 381억 원과 23%, 내년 528억 원과 28%로 가파른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는 브라질·이라크, 태국·베트남 등으로 수출 국가 확대가 지속되고, 브라질 바디필러 품목허가로 필러 용량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필러 수출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휴메딕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5%에서 올해 27%, 내년 28%로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1688억 원, 영업이익 454억 원, 영업이익률 27%”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에는 브라질 바디필러 품목허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안면용 필러는 시술당 필러 사용량이 평균 3cc 수준인 반면, 바디는 평균 60cc로 필요 용량이 크기 때문에 PQ 측면에서 모두 상승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년에는 기존 전략 수출국인 중국, 브라질 외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및 신흥 국가로의 신규 수출 국가 확장이 예상된다”며 “태국과 베트남은 중국, 브라질 다음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며 유통 파트너 계약은 완료된 상태로, 내년 1분기 중 신규 매출 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했다.

또 그는 “수출 매출 비중은 지난해부터 브라질 필러 수출이 시작되고, 품목신규국가 확대를 통해 지난해 17%에서 올해 24%, 내년 29% 상승이 예상된다”며 “수출 비중 상승을 숫자로 확인하면서 동종업계(Peer) 대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점진적 해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밑지는 장사 그만”…롯데면세점, ‘따이궁과 거래중단’ 업계 첫 결단
  • 단독 서울시 ‘패소’ 판결문 보니...‘절차적 하자’로 마포구 소각장 ‘백지화’ 위기
  • 서현, '딱딱' 김정현 사과에 비친 심경…"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
  • 이준석, 허은아 겨냥해 "시시비비 가려보자"…개혁신당 내홍 심화
  • 넷플, 오겜2에 SBS시리즈까지 인기몰이...셈법 복잡해진 토종 OTT
  • 서학·동학개미 새해 원픽은 ‘애증의 테슬라’
  • 상장리츠 지분 늘리는 자산운용사…매수 기회 왔나
  • 과일·채솟값 고공행진…설 차례상 비용 역대 최대 전망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567,000
    • -0.05%
    • 이더리움
    • 4,880,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1.59%
    • 리플
    • 3,767
    • -1.13%
    • 솔라나
    • 281,500
    • -0.46%
    • 에이다
    • 1,458
    • -3.19%
    • 이오스
    • 1,175
    • -3.21%
    • 트론
    • 349
    • -3.86%
    • 스텔라루멘
    • 634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1.04%
    • 체인링크
    • 29,600
    • -2.79%
    • 샌드박스
    • 869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