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은 미국의 차세대 CAR-T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 지분 100%를 확보하고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1월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브라이언 김(Bryan Kim)을 HLB이노베이션 각자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HLB이노베이션은 이번 인수로 앞으로 베리스모의 임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베리스모는 CAR-T 치료제 후보물질로 난소암, 담관암, 중피종 등 고형암에 대한 임상1상, 재발성 비호지킨림프종(NHL) 혈액암 임상1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T세포 고갈(exhuastion)을 개선한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