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전 속에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37.55포인트(0.84%) 상승한 4481.17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 역시 전날보다 63.82포인트(1.25%) 오른 5093.9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31.95포인트(0.97%) 상승한 3302.8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보다 기업 실적 호전으로 인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특히 유럽 기업들의 실적 및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장 후반 상승폭을을 확대했다.
영국의 슈퍼마켓그룹인 윌리엄모리슨은 회계연도 실적이 시장의 예측치를 상회할 것 이라는 전망에 8%넘게 급등했다.
에르메스는 가죽가방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이 7.6% 상승했다는 발표로 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