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률 19%대 예상-유진투자證

입력 2009-07-22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22일 넥센타이어에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 공정호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0%, 46.2% 증가한 2510억원과 500원을 기록, 영업이익률이 19.9% 수준"이라며 "포르테, 쏘울 등 기아차 신차용 타이어 장착이 증가했고 국내와 해외에 교체용 타이어 판매도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2001년 1월을 저점으로 국제유가와 천연고무 가격이 상승했지만 3분기에 미치는 원가 상승 영향은 5%에 불과할 것"이라며 "▲UHPT(편평비 55이하, 16인치 이상의 타이어) 제품 비중 증가, ▲겨울용 타이어 비중증가, ▲유로화 강세, ▲제품 가격 상승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영업이익률 하락폭은 크지 않아 19.1%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07년 말에 완성된 중국 법인이 설립 2년이 되지 않아 흑자를 기록했다"며 "중국 공장의 생산 능력은 400만개 수준이며 향후 판매 여부에 따라 2000만개까지 증산할 계획으로 향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09: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66,000
    • +2.95%
    • 이더리움
    • 4,829,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2.6%
    • 리플
    • 668
    • +0.3%
    • 솔라나
    • 207,300
    • +4.64%
    • 에이다
    • 552
    • +2.22%
    • 이오스
    • 810
    • +1.25%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2.51%
    • 체인링크
    • 20,070
    • +5.19%
    • 샌드박스
    • 46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