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0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0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위는 시상식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통합위 주제어이기도 한 '공감, 상생,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위는 이번 프로젝트에 64개 기업이 지원해 144건의 사례가 접수됐다고 했다. 그중 전문가 심사와 통합위 민간 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10개 기업·단체가 3개 분야에서 '아름다운 동행상'을 수상했다. 통합위는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동반성장지수'의 정량평가 부분에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오늘 수상기업들은 단순한 경영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와 공감하고, 상생하며 연대한 것"이라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국민통합과 사회적 책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