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전람회' 故서동욱 마지막 길 배웅…"사랑하고 존경한 절친, 부재 두려워"

입력 2024-12-21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뮤직팜, 이적SNS)
(출처=뮤직팜, 이적SNS)

가수 이적이 전람회 출신 고(故) 서동욱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21일 이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며 모든 것을 나눴던 친구. 절친이자 동료이자 동네 친구이자 아이들의 삼촌인 그를 보내주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적은 고 서동욱의 생전 모습과 그가 소속되어 있던 전람회의 노래 ‘The way to meet’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그의 부재가 너무도 자주 느껴질 것이 두렵지만, 그에게 이제까지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라며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마음 깊이 기도한다. 사랑한다 동욱아”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8일 50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사인은 지병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전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연세대 대학 시절 동창이었던 가수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해체 당시까지 총 세 장의 앨범을 남겼다.

이후에는 금융권에서 기업인으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로 활동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핑계고 시상식' 대상은 황정민…9만 여표 받으며 수건 세리머니(?)까지
  • ‘재계 유일’ 트럼프 만난 정용진…이마트, 미국 사업 새활로 찾나
  •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았던 M&A시장...불확실성에 제한적 회복세 보여 [2024 증시결산]②
  • 무너진 코스피, 전문가들 “한국경기 방향성이 12월 수익률 결정”
  • 비비고ㆍ신라면...‘1조 클럽’ 명맥 이을 다음 타자는?
  • 격랑에 빠진 중소형 증권·운용업계…인력감축 등 몸집 줄이기 ‘한창’
  • 장나라, '23년만' 연기대상에 오열…가요대상까지 석권한 최초의 스타
  • '2024 KBS 연예대상' 이찬원, 유재석ㆍ전현무 넘고 '대상' 주인공…"더 성장할 것"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708,000
    • -0.1%
    • 이더리움
    • 5,069,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2%
    • 리플
    • 3,392
    • -1.91%
    • 솔라나
    • 276,800
    • -5.69%
    • 에이다
    • 1,364
    • -4.62%
    • 이오스
    • 1,197
    • -6.12%
    • 트론
    • 372
    • -0.8%
    • 스텔라루멘
    • 536
    • -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00
    • -4.31%
    • 체인링크
    • 33,510
    • -4.42%
    • 샌드박스
    • 849
    • -5.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