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람선 이크루즈 (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의 한강유람선 이크루즈가 서울 관광 인프라 부문에서 2025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이랜드에 따르면 이크루즈는 16일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2024 서울관광인의 날’ 시상식에서 호텔을 제외한 관광 전문 사업자로는 유일하게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크루즈가 한강의 유일한 유람선 사업자로서 굵직한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와 외국인 관광객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서울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크루즈는 한국관광공사 및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2022년부터 적극적인 해외 영업을 통해 매년 300여 개 현지 여행사를 직접 발굴하고 있다. 아시아권 고객은 물론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연간 8000명에 이르는 글로벌 MICE 고객들을 서울 한강으로 유치해 해외 관광객 승선객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보였다.
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는 “서울시 글로벌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크루즈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한강이 서울의 중요한 관광 자산으로 거듭나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