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광고로 KTX 특실 승차권 할인율을 속인 한국철도공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같은 기만적인 행위로 표시ㆍ광고법을 위반한 한국철도공사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금지명령)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2014년 10월 29일~2021년 11월 3일 자신이 판매하는 KTX 승차권 가격에 대한 할인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중반에서 버티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0% 하락한 9만4318.58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2% 내린 3251.31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3.5% 밀린 643.02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솔라나는 -1.9%
#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경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씨(35)는 직장동료에게 주식 종목 하나를 추천받았다. 한 정치인의 A지역구 출마 가능성과 함께 A지역의 쓰레기 혐오시설을 B지역으로 이전하면, B지역에 본사가 위치한 기업 주식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내용이었다. # 서울 마포구에 거주 중인 주부 양씨(42)는 최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게 눈물의 프러포즈를 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러포즈 6시간 전, 김준호와 김지민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김준호는 과체중을 시작으로 지방간염,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수치로 나타나 우
美 14곳 등 빅테크 18개사 선정 'AI 학습' 콘텐츠 제공 설정 도입 韓, AI모델 수준 미달 판단 제외 데이터 양ㆍ질적 격차 확대 우려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의 유튜브가 전 세계인의 동영상 콘텐츠를 인공지능(AI) 기업들에게 학습 자료로 제공한다. 유튜브가 명시한 AI 기업은 미국의 애플, 메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를 비
올해 서울에서 가장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로 나타났다. 신흥 부촌 아파트가 밀집했고 강남 접근성이 좋은 중간 가격대 단지가 많아 외지인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과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2월 16일) 서울 아파트 누적 상승률은 4.49%
한해 전국 법원에서 다루는 소송사건은 600만 건이 넘습니다. 기상천외하고 경악할 사건부터 때론 안타깝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서초동MSG'에서는 소소하면서도 말랑한, 그러면서도 다소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건의 뒷이야기를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전해드립니다.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어린 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신임 5대 은행장들 '영업 전문가'로 꼽혀 대내외 불안에 혁신 인사로 변화 꾀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최고경영자(CEO)가 대부분 교체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만 나홀로 생존했다. 금융지주사들은 대내외 위기 돌파에 초점을 맞추고 그간 은행장 인선의 관례를 과감히 깬 ‘파격’과 ‘혁신’의 그림을 그렸다. 녹록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