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입력 2024-12-23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1포인트(p)(0.72%) 상승한 2421.5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35억, 500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76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며 상승했다.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는데, 전월 대비 상승률이 0.1%에 그쳐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8.02p(1.18%) 오른 4만2840.2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3.77p(1.09%) 상승한 5930.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9.83p(1.03%) 오른 1만9572.60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금속(2.92%), 보험(2.01%), 기계/장비(2.00%) 등이 오름세인 반면 IT 서비스(-1.62%), 운송/창고(-1.07%), 화학(-0.5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2.56%), SK하이닉스(1.72%), 삼성바이오로직스(1.60%) 등이 강세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2.94%), NAVER(-2.86%), 기아(-0.6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3p(0.83%) 오른 673.8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274억, 83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이 33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29.97%), 리가켐바이오(2.46%), 알테오젠(1.62%)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비엠(-3.42%), 에코프로(-2.83%), 신성델타테크(-1.15%) 등이 내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주중 주요국 증시의 크리스마스 휴장에 따른 거래 부진, 국내 배당락 이벤트 등에 따른 일시적인 거래 부진 및 지수 변동이 있다"라며 "다만, 지난주 급락 이후 낙폭 과대 인식 재확산,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의 급반등 효과, 미국 11월 내구재 주문 및 한국 12월 수출(~20일) 등을 반영하면서 저점을 다시 높여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왕 할 알바라면…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주휴수당'도 챙기세요 [경제한줌]
  •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서 머리 다친 피해자 결국 사망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폭발적 반응…챗GPT가 알려준 현 상황은? [해시태그]
  • 김수현 "김새론과 5년 전 1년여간 교제"…미성년자 시절 교제 재차 부인
  • 의대생 돌아왔지만…교육부 “실제 수업 정상 참여가 복귀”
  • 발란, 결국 기업회생 신청…최형록 “회생 인가 전 M&A 목표”
  • "결국 구기종목"…'골프공'이 골프채보다 비쌌다 [골프더보기]
  • 'NC파크 사망자 애도' KBO, 내달 1일 전 경기 취소…주중 창원 경기도 연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934,000
    • +0.24%
    • 이더리움
    • 2,738,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0%
    • 리플
    • 3,143
    • -2%
    • 솔라나
    • 186,800
    • -0.48%
    • 에이다
    • 984
    • -1.7%
    • 이오스
    • 929
    • +4.74%
    • 트론
    • 357
    • +2.59%
    • 스텔라루멘
    • 397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320
    • -1.05%
    • 체인링크
    • 20,290
    • -0.25%
    • 샌드박스
    • 4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