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너가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고속 승진’

입력 2024-12-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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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기 임원인사…중국법인 대표에 이성수 부사장

▲담서원 오리온 전무. (사진제공=오리온)
▲담서원 오리온 전무.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그룹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오너가 3세 담서원 상무가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또 이성수 중국법인 대표이사(부사장급)를 선임했다.

오리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989년생(35세)인 담 전무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인사에서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는 데는 불과 2년이 걸렸다.

담 전무는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오리온 입사 직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현재 오리온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오리온이 전사적 관리시스템(ERP) 구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계열사로 편입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주요 의사결정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성수 중국법인 대표이사는 1991년 오리온에 입사해 생산, 해외지원팀을 거쳐 2000년부터 중국 법인에서 근무 광저우 공장장, 베이징 랑방공장장, 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중국 사업 전문가다.

2017년 상무, 2021년 전무로 승진했고, 2024년 중국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24년 1월 중국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래 간접 영업 체제 정착과 현지화 전략 강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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