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무협 회장, 세계 협력기관에 서한…“한국 경제·기업 이상 無”

입력 2024-12-23 15:08 수정 2024-12-23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협, KGPC 소속 68개국 237개 기관에 서한
대통령 권한대행·경제6단체장 간담회 후속 조치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이 23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경제단체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이 23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경제단체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23일 전 세계의 협력 단체‧기관에 서한을 보내 “한국 경제는 안정적이고, 한국 기업들도 변함없이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내년 글로벌 협력기관들과의 공동 사업도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서한 발송은 한국무역협회와 그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왔던 ‘KITA 글로벌 파트너스 클럽(KGPC)’ 소속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기에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 유럽 정책연구원(CEPS), 브라질 WTC상파울로 등 68개국 237개 기관이 포함됐다.

윤 회장은 서한을 통해 “역사적으로 한국은 당면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놀라운 회복 능력을 보여왔다”라며 “한국 경제의 회복력과 신뢰감을 해당국의 현지 기업들에도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경제 6단체장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최근 경제 현황과 정부의 대응 상황을 경제계와 공유하고, 기업의 경영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간담회에서 해외 파트너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에드워드 리ㆍ황정민ㆍ이찬원…올해 예능계 휩쓴 이들의 '공통점' [이슈크래커]
  • '상생금융 시즌2' 나선 은행권 "정례화될까 부담…밸류업 배치돼"
  • ‘돌다리도 두드려야’…이색 미니보험으로 안전한 취미생활 해볼까 [경제한줌]
  • 헌재 “尹 탄핵심판 서류 송달완료 간주…변론준비기일도 예정대로”
  • "KTX 승차권 30% 할인" 알고보니 거짓…철도공사 시정명령
  • 빠져나가는 고래들…비트코인, 9만4000달러로 하회 [Bit코인]
  • “지연·학연·혈연 총동원” 금감원, 정치테마주 특별단속반 가동해 집중 감시
  • 김준호, 김지민에 눈물의 프러포즈…"마지막 사랑이 돼줘"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398,000
    • -0.7%
    • 이더리움
    • 5,058,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89%
    • 리플
    • 3,321
    • -1.25%
    • 솔라나
    • 278,400
    • +1.02%
    • 에이다
    • 1,345
    • +0.37%
    • 이오스
    • 1,209
    • +1.94%
    • 트론
    • 378
    • +1.61%
    • 스텔라루멘
    • 542
    • +0.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00
    • +3%
    • 체인링크
    • 34,480
    • +4.3%
    • 샌드박스
    • 855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