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그룹은 23일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본부제를 도입해 의사 결정 단계를 간소화한다.
기존 ‘총괄제(총괄-팀-담당)’ 조직을 ‘본부제(본부-실)’로 재편해 6본부(△미래전략본부 △사업시너지본부 △재무IR본부 △기업윤리본부 △커뮤니케이션본부 △경영지원본부)ㆍ1원(미래기술연구원) 체제로 전환했다.
미래 성장투자 기능은 ‘미래전략본부’로, 사업관리 기능은 ‘사업시너지본부’로 통합한다. 탄소중립의 체계적 실행을 위해 원전 자가발전, 수소생산 관련 협력을 전담하는 ‘원자력협력추진TF팀’과 인도 지역 투자 가속화를 위한 ‘인도PJT추진반’을 신설했다.
호주 현지에 핵심 광물 확보와 원료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설치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전략본부장은 이주태 경영전략팀장이, 사업시너지본부장은 천성래 탄소중립팀장이 맡는다.
포스코는 철강 조업 안정화를 위해 지난달 발족한 ‘설비강건화TF팀’에 이어 ‘고로안정화TF팀’을 신설하고, 보건ㆍ안전ㆍ환경 기능을 사장 직속으로 이관해 안전 담당 조직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