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리투아니아 법인 설립 완료…“페이코인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24-12-24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투아니아 서비스 예정인 폼페이 서비스 화면. (사진제공=다날)
▲리투아니아 서비스 예정인 폼페이 서비스 화면. (사진제공=다날)

다날핀테크는 유럽 진출을 위해 리투아니아에 현지 법인 ‘다핀랩스(DaFin Labs)’ 설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핀테크 산업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침과 동시에 가상자산을 이용한 송금, 교환, 선불카드 등이 합법화된 친 가상자산 국가로 알려져 있다. 다날핀테크는 “리투아니아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다핀랩스 주요 인력은 유럽 금융 규제 및 가상자산 산업에 정통하면서 글로벌 금융기관과 블록체인 기업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은 현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내년 6월 유럽연합(EU) MiCA 규제의 CASP(Crypto Asset Service Provider) 라이선스 취득을 목표로 내년 2월 CASP 신청을 완료하는 등 리투아니아 및 유럽 전역으로 가상자산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핀랩스가 CASP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되면 △가상자산 지갑 및 결제 △신용카드와 법정통화로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온램핑 서비스 △가상자산 카드 결제 △탈중앙화 거래소(DEX) 연동 Swap 서비스 △대규모 거래를 지원하는 Crypto OTC 등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올해 초 일본 자회사 모빌렛(Mobillet) 설립에 이어 리투아니아 법인까지 세우는 등 해외 사업 거점을 지속해서 넓혀가고 있다”며 “다날핀테크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가상자산을 활용한 실제 결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더 많은 지역으로의 페이코인 결제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을 웜톤의 시대가 왔다"…올해의 색 '모카 무스' 활용법 [솔드아웃]
  • 비전시구역에 있는 푸바오…팬들이 걱정하는 이유 [해시태그]
  • [르포] 2000명 몰린 갤럭시 언팩…슬림형 ‘갤럭시 엣지’ 깜짝 등장에 모두 ‘환호’ [언팩 2025]
  • 수도권 지하철 요금, 3월부터 1550원
  • 퇴직연금 DC형 or DB형…뭐가 내게 더 맞을까? [경제한줌]
  • 민희진 법률대리인과 손잡은 뉴진스…"가장 적합해"
  • 스마트패스도 소용없다…인천국제공항 아침 비행기 혼잡도 '극악'
  • [시승기] 더 넓어진 패밀리카의 귀환…6년 만에 돌아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3,501,000
    • -1.41%
    • 이더리움
    • 4,852,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1.67%
    • 리플
    • 4,656
    • -2.08%
    • 솔라나
    • 369,800
    • -5.13%
    • 에이다
    • 1,456
    • -2.08%
    • 이오스
    • 1,176
    • -4.55%
    • 트론
    • 372
    • -2.36%
    • 스텔라루멘
    • 631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650
    • -1.29%
    • 체인링크
    • 37,310
    • -2.25%
    • 샌드박스
    • 822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