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25% 최고점 시세 회복

입력 2009-07-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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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최고점 뛰어 넘어...강남구 빠른 회복세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4채중 1채는 2006년 12월 당시의 최고점 시세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 단지 총 8만4385가구 중 2만860가구가 2006년 최고점을 회복했다. 특히 그중 1만9237가구는 최고점을 넘어 500만~1억5000만원까지 뛰기도 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 고점을 회복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전체 1만323가구 중 2518가구인 41%가 전 고점을 회복했다. 그 뒤를 서초구 31%, 송파구 19%, 강동구 2.5% 순으로 이었다.

강남구의 경우,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 공고 공람이 이뤄지면서 용적률 상향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압구정지구는 한강변 초고층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개포동 주공1단지를 비롯해 압구정동 한양7차 등의 오름폭이 컸으며 개포동 주공1단지 59㎡은 전 고점 대비 1억3500만원이 올라 15억55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압구정동 한양7차 115㎡는 1억2500만원 올라 13억5000만~14억5000만원이다. 서초구는 반포동 주공1단지를 필두로 반포동 일대 중층재건축 단지들이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이에 비해 송파와 강동이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낮게 나타난 것은 올 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2년간 하락폭이 워낙 커 회복세가 더디고 있다.

실제로 2007년부터 2008년 말까지 2년간 강남구와 서초구가 17.13%, 14.24% 각각 하락한데 비해 송파구는 26.78%, 강동구는 25.98% 하락했다.

한편 3.3㎡당 매매가로 살펴보면 현재 강남권 3.3㎡당 매매가는 3421만원으로 전고점 3640만원에 비해 94%까지 회복됐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강남 재건축 단지들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용적률 상향,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폐지 등 재건축 호재가 다양해 추가 상승 여력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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