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블랙핑크 제니가 올해 최고의 남녀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이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024 올해의 픽' 결선 투표 결과 BTS 지민(남자 부문)과 블랙핑크 제니(여자 부문)가 최종 1위에 올랐다.
지민은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만,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sne of Sound)가 발표한 '2024 K팝 연감'에서 '비기스트 임팩트(Biggest Impact)'에 선정되는 등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제니는 10월 새 싱글 '만트라(Mantra)'를 공개한 뒤 국내외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내년 4월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솔로로는 최초로 제니가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2024 올해의 픽' 1위를 차지한 지민과 제니에게는 서울 잠실, 홍대, 성수 등에서 진행하는 국내 7개 광고 패키지가 제공된다. 해당 광고는 팬들이 직접 만든 시안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2024 올해의 픽' 정상에 오른 지민은 스페셜 배지 1개를 추가로 획득해 총 5개의 스페셜 배지를 보유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 15개 광고 패키지까지 보상으로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