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근도장ㆍ연세크림빵 1200개 구입…“이정도 돼야 CU서 상 줍니다”

입력 2024-12-25 10:46 수정 2024-12-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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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내 맘대로 어워드 2 12개 부문 21명 선정해 상품 증정

(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2024년 한 해 동안 CU 편의점을 가장 많이 방문한 고객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점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도 수 차례 편의점 문턱을 넘어 일 평균 방문 횟수만 5.4회에 달한다. 또 CU 대표 먹거리 상품인 연세우유 생크림빵 최다 구입 고객은 1200개 이상을 구입했고, CU 모바일앱에서 경쟁사인 GS25 상품을 검색한 고객도 있었다.

25일 편의점 CU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 맘대로 어워드 2’를 개최하고 시상식 결과를 발표했다. 내 맘대로 어워드 2는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켓CU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2개 부문 별로 21명을 선정해 각 수상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CU 포인트와 주제에 맞는 시상품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다.

우선 CU 매장 연속 방문 최다 일수 고객에게 수여되는 ‘이정도면 그냥 직원하실게요’ 상 수상자는 올들어 매일 CU를 방문했을 뿐 아니라 하루에도 평균 5차례 이상 편의점을 찾았다. 이 고객에게는 상품으로 해당 고객의 '최애상품'인 커피우유 교환권 365개가 주어졌다.

CU 편의점의 대표 간식인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에게 주어지는 ‘연세빵 전형이 진짜로 있다면 수석입학’상 부문도 마련됐다. 수상자는 올해 들어서만 연세우유 크림빵을 무려 1251개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상자에게는 연세크림빵 모양의 자체 제작 베개가 선물로 제공됐다.

CU 모바일앱 '포켓CU' 부문에서도 이색 수상자들이 다수 배출됐다. '뒤틀린 욕망의 쿠폰 수집상'은 올해 총 220장의 쿠폰을 보유했으나 사용하지 못한 채 기한이 만료돼 쿠폰이 소멸된 고객에게 주어졌다. CU는 이 고객에게 또다른 쿠폰 사용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쿠폰 꾸러미'를 전달했다.

'넌 CU에서 살아 엄마는 갈거야' 상도 눈길을 끌었다. 이 상은 올해 'CU머니 조르기'를 가장 많이 받은 고객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CU머니는 포켓CU 앱에 탑재된 간편결제 서비스로, '조르기'를 통해 상대에게 포켓CU의 현금 충전을 요청할 수 있다. 주로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의 용돈지갑 개념으로 활용되는데 올해 수상자는 2024년 CU머니 조르기를 32회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수상자에게는 CU머니 5만 원이 지급됐다.

이밖에 ‘저희도 맛있는 건 아는데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상도 마련됐다. CU 모바일앱인 포켓CU에서 경쟁사인 GS25의 제품을 가장 많이 검색한 고객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검색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고객에게는 CU 요거트 아이스크림 셀프 키트가 상품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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