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예수님 가르침 앞 국회 고개 들 수 없어…초심으로 되돌아가야"

입력 2024-12-25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탄절 희망의 빛 곳곳에 퍼지길 기원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성탄예배를 하고 있다. [순복음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성탄예배를 하고 있다. [순복음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성탄의 기쁨이 함께해야 할 때에 발걸음이 무겁다"며 "실의와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가르침 앞에 오늘 우리 국회는 고개 들 수가 없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1회 제1차 국회 본회의는 하나님에 대한 기도로 시작했다. 이승만 임시의장의 제안으로 의원들이 모두 일어나 마음을 모았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정치는 광복 이후 첫 국회에서 민생과 평화를 기원했던 그 간절한 초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께는 희망을, 사회에는 평화를, 나라에는 안정을 드리겠다"며 "성탄절 희망의 빛이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한 성탄 축하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도 방문해 성탄 예배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랫폼-입점기업-소비자, 삼자 ‘상생’ 해법 찾기 당면 과제로 [플랫폼 갈등 현실화①]
  • 고물가ㆍ티메프ㆍ위기설에 울고…K푸드ㆍ뷰티 붐에 웃었다 [다사다난 유통가]
  • “차라리 월세 살래” 대출 규제에 전세 사기 걱정까지… ‘전세의 월세화’ 가속
  • 빅테크는 AI ‘독점’과 ‘협력’ 줄다리기 중…韓은 갈라파고스 위기
  • 오늘 오징어게임2 온다…넷플릭스 집중 공격에 국내 OTT 우려
  • ‘골 때리는 그녀들’ 팀 골때녀 vs 팀 K리그, 승자는?…허경희 활약에 깜짝
  • 올해 국산신약 ‘2품목’ 배출…내년부터는 성과 장담 못 한다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오늘(26일) 공개 시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080,000
    • +1.74%
    • 이더리움
    • 5,197,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0.43%
    • 리플
    • 3,411
    • +0%
    • 솔라나
    • 296,400
    • -0.54%
    • 에이다
    • 1,367
    • -0.65%
    • 이오스
    • 1,240
    • -3.13%
    • 트론
    • 386
    • +1.58%
    • 스텔라루멘
    • 571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00
    • -0.59%
    • 체인링크
    • 36,220
    • -1.52%
    • 샌드박스
    • 875
    • -5.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