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경찰 적극 조사 중
▲AP연합뉴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25일(현지시간) 하와이 제도 마우이섬에 있는 카훌루이공항에 착륙한 후 바퀴통에서 시신이 발견했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성명을 통해 전일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카훌루이 공항에 도착한 보잉 787-10 202편의 착륙 기어 가운데 바퀴 한 부분에서 시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시카고를 떠나기 전에 이 비행기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출발했다.
항공사는 시신이 발견된 구역은 항공기 외부에서만 접근할 수 있으며, 희생자가 언제 어떻게 바퀴 부분에 접근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아직 사망자의 신원에 대한 정보는 없다. 마이우 경찰은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