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포인트(p)(0.02%) 하락한 2440.1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9.00p(0.37%) 상승한 2449.52에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개인이 691억 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3억 원, 8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업종별로는 금속(1.19%)과 기계·장비(0.97%), 오락·문화(0.43%) 등이 상승세지만, 의료·정밀기기(-0.91%), IT 서비스(-0.84%), 전기·가스(-0.6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0.75%)는 상승세지만, NAVER(-1.68%), 기아(-0.60%), 현대차(-0.46%)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p(0.11%) 내린 679.39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4.10p(0.60%) 상승한 684.21에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한 상태다.
개인은 486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억 원, 8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신성델타테크(6.86%), 리가켐바이오(3.68%), 삼천당제약(1.49%) 등은 상승세지만, 에코프로비엠(-3.90%), 리노공업(-2.15%), 에코프로(-2.11%) 등은 내림세다.